2019년 화재로 소실된 정전은 2026년 가을 복원 완성을 목표로 공사 중이며, 복원 과정을 가까이서 견학할 수 있는 '보이는 복원'을 실시하고 있다. 수례문과 붉은 기와 건물군이 아름답다.
슈리성은 15~19세기에 걸쳐 약 450년간 지속된 류큐 왕국의 정치, 외교, 문화의 중심지였다. 일본, 중국, 동남아시아의 건축 양식이 융합된 독특한 류큐 건축을 대표하는 성곽으로, 2000년 '류큐 왕국의 구스쿠 및 관련 유산군'의 구성 자산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었다.
2019년 10월 화재로 정전을 비롯한 주요 건물이 소실되었지만, 현재는 2026년 가을 정전 복원 완성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. 복원 현장은 관람객이 가까이서 견학할 수 있는 '보여주기식 복원'으로 공개되고 있으며, 궁중 목수의 손놀림과 붉은 기와 교체 작업 등 다시는 볼 수 없는 귀중한 복원 과정을 직접 볼 수 있다.
무료 구역에서는 '수례문', '환회문', '서천문' 등 역사적인 성문군을 둘러볼 수 있고, 유료 구역에서는 '봉신문'과 복원 중인 정전 구역, 세호전(世誇殿)의 전시를 견학할 수 있다. 프로젝션 맵핑 '야슈리성 YORUSHURIJO'와 가이드 투어, 수수께끼 풀기 이벤트 '슈리 수수께끼 산책'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 중이다. 오키나와 도시 모노레일(유이레일) 슈리역에서 도보 약 15분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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